[정현숙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장모인 최은순씨의 모해위증사건 재수사에서도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박규형 부장검사)는 대검찰청이 재수사를 명령한 최씨 관련 모해위증 의혹 사건에 대해 대검 승인을 거쳐 불기소 처분했다.이 사건은 최은순씨가 2003년 사업가 정대택씨와 서울 송파구의 한 스포츠센터 채권 투자와 관련해 벌인 분쟁 등에서 불거졌다. 해당 투자로 53억원의 이익이 발생했는데 최씨는 ‘해당 약정은 강요에 의한 것’이라며, 채권 투자를 제안한 동업자 정대택씨에게 돌아갈
'윤석열 수사' 지휘부 다 바껴..대선 경선 전 수사 결과 주목, 완주할 수 있을까?대검 '재기수사 명령'에 형사4부로 배당하고 수사 착수했으나 공정성 논란에 재배당[정현숙 기자]= 야권의 대선주자로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가족에 대한 강도 높은 수준의 검증이 예고 되고 있다. 10일 검찰에 따르면 윤 전 총장 가족·측근 관련 수사·재판은 검찰에 4건, 법원에 2건이 계류돼 있다.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관련 사건'에 대해 검찰총장과 대검의 수사 지휘를 배제하는 조치를 취해, 사건 처리는 이성윤 지검장의 대를 이어받은